일본 도착 후 다음 날 아침 아침식사를 하고 난 후
드디어 후라노 스키장에서의 첫 라이딩을 위해 스키장에 오릅니다.
이번 일본 스키 여행을 위해 준비한 동영상 장비인 액션캠을 이용한 영상을 마지막에 올려 보겠습니다.
우선, 후라노 스키장의 지도를 먼저 펼쳐 놓고 봅니다.
지도의 좌측이 후라노존, 우측은 키타노미네존으로 크게 둘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스키장의 최고 높은 곳까지 가려면 로프웨이라고 하는 후라노 스키장이 자랑하는 101명을 한 번에 태우고 올라가는 곤돌라를 이용해 올라간 후 한번 더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최정상으로 올라가는 가장 높은 코스에 위치한 리프트를 타고 올라 가는 모습입니다.
후라노 존의 최고 높은 곳은 1,209m로 처음 올라갈 때면 높은 곳으로 올라갈 때 느끼는 귀가 멍해지면서 소리의 전달이 잘 안되는 현상을 경험하시게 될 거예요.
갑자기 기압이 낮아지는 곳으로 가면 나타나는 현상이니 적응이 되면 곧 괜찮아집니다.
눈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는 이곳을 처음 본 우리는 천국으로 가는 리프트인 것만 같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리프트 양옆으로 펼쳐지는 눈꽃 나무들의 모습들은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아름다움에 감탄하면서 사진을 남겨둬야겠다는 생각은 하는 데,
스마트폰으로 찍기 위해 장갑을 벗기가 쉽지 않습니다.
첫재 날은 화창하고 따뜻한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상 부근의 기온은 영하 10도 정도, 바람은 매섭게 불어주기까지 했습니다.
둘째 날부터는 더 추워졌고, 눈까지 펑펑 내려줬습니다.^^;;
스키어, 보더 101명까지 싣고 2,300m를 5분 만에 올라가는 후라노 스키장의 엄청난 곤돌라인 로프웨이입니다.
로프웨이타고 올라가는 5분간 휴식
그리고 포토 타임 ^^
우리 멤버들 모여봐!!
단체사진 찍어야지 ^^
자 ~~ 웃자!!
음.. 남자들이란 ... 이긍 ~~ ㅋㅋ
사람들이 많죠?
후라노 스키장은 스키 교육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조금 더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 교육생들이 많은 듯했습니다.
슬로프 중에는 일반인이 이용할 수 없는 코스들도 몇 군데 있었습니다.
교육을 위해서 그렇게 하고 있었는 듯하고 상급 코스 교육생들 멋지게 잘 타더군요 ^^
보드 강사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류와 우리 팀 막내 캔을 소개합니다.^^
류는 이번에 헬멧을 새로 구입했다고 하는 데
피카츄 스티커에 빵 터졌습니다.
보드 잘 타니깐 이쁘게 봐줄 께 ~ ㅎㅎ
스키어인 저와 수준급 일본어 능력을 보유한 준케이를 소개합니다. ^^
영상 속 슬로프 코스는 후라노존과 키타노미네존 코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촬영은 스키어인 저와 보더인 류가 담당했으며, 편집은 동영상들을 모아서 만들어 봤습니다.
후라노 스키장
다음 편에서는 더 많은 사진들을 정리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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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자"
운동과 사진을 좋아하는 지구별 여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