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시를 하다 보니 참 흥미로운 생각들을 많이 하는데요.
오늘은 경기 전 공 데우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시합 전, 경기 전에 스쿼시 볼을 충분히 쳐서
공을 따듯하게 한 후에 진행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런데,
참 귀찮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스쿼시 공을 데워주는 기계는 없을까 해서 찾아봤지만
구할 수 있는 제품이 없더군요.
그래서 다른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특정 제품을 홍보하는 것은 아닙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자이크 했어요.
골프 공을 데워주는 휴대용 장비입니다.
골프 공도 데우면 비거리가 늘어난다고 하는군요 ^^
몰랐던 사실이고 놀라운 이야기네요.
그렇다면
저 장비에 골프공 대신 스쿼시 공을 넣으면 가능하지 않을까?
궁금했습니다.
정말 궁금했습니다.
골프 공의 크기는 큰 공의 경우 지름 4.27cm, 작은 공은 4.11cm입니다.
그리고
스쿼시 공의 크기는 지름 3.95cm ~ 4.15cm입니다.
와우!!
스쿼시 공이 골프 공보다 아주 미세하게 조금 작네요.
하하하
그렇다면 위 골프 공 워머 장비에 골프 공 대신 스쿼시 공을 넣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론 상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해당 제품을 직접 보고 테스트를 해본 것은 아니므로
"아! 가능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정도만 생각하세요.
해당 제품을 가지고 계신 분께서 저에게 테스트해보라고 한다면 기꺼이 테스트해보겠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엉뚱한 상상력
스쿼시 하는 개발자 리차드홍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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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자"
운동과 사진을 좋아하는 지구별 여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