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기 전에 항공권, 탑승권 인증샷을 찍어 소셜 미디어에 올리고 하지만
여행을 끝내고 나면 자칫 소홀히 다루기 쉬운 것이 항공권, 탑승권입니다.
그런데 소홀히 다뤄선 안되는 점이 있습니다
탑승권에는 수많은 개인 정보가 들어 있다는 것 입니다
아래 그림에 있는 바코드, QR코드 안에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뉴스에 따르면 판독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성별, 예약번호, 전화번호, 예약한 신용카드 정보, 항공사 회원정보 및 예약을 대신한 직원의 정보까지 들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판독기가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해독이 가능하고,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도 해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항공권 사진을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미디어에 올리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탑승권은 반드시 사용 후 잘 폐기하라고 합니다.
탑승권의 바코드를 읽으면 실제로 어떤 정보가 나올까요?
궁금해서 직접 해봅니다.
인터넷에서 실제 탑승권 이미지를 구한 다음, 바코드 부분을 제외하고 개인정보가 있는 부분을 모두 모자이크 처리합니다.
모자이크를 했으니 누구의 탑승권인지, 출발지와 목적지 등등 모르겠죠?
바코드를 읽어주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위 이미지를 넣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왓!!
탑승권의 주인은 조슈아 (JOSUHUA)라고 나오네요.
그리고 다양한 개인정보가 읽어집니다.
페이스북이나 카카오 스토리 같은 소셜 미디어에서 탑승권 찍어서 인증샷 올리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여러분들도 탑승권 인증샷 많이 보셨을 겁니다.
나름 신경 쓴다고 이름 지우고 올리고 하는데,
이름 지우고 올렸다고 안심하시면 안 됩니다.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있는 항공권, 탑승권은 주의 깊게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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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자"
운동과 사진을 좋아하는 지구별 여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