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했습니다.
북한에 스키장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스쿼시장도 있을 까?
이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해 찾아본 북한의 스쿼시
스쿼시는 일반 라켓 종목이 네트에 의해 구분된 코트에서 경기가 펼쳐지는 것과 달리,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코트에서 라켓으로 벽에 볼을 튀기고 이를 받아 쳐내는 경기이다.
운동 효과가 커서 바쁜 도시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스포츠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두뇌 플레이가 요구되고 심리적 안정감도 필요한 경기이다. 강한 체력과 빠른 스피드, 여러 가지 기술도 요구되는 스포츠이다. 스쿼시(squash)는 구석에 밀어 넣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북한은 스포츠용어 같은 경우, "코너킥"을 "모서리공" 또는 "구석차기", 드로잉을 "던지기", 로션을 "물크림"등 외래어를 한글로 많이 바꿔 부르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네 면을 이용하는 경기이니 "사방 벽치기" 또는 Squash 영어의 뜻인 "구석에 밀어넣기"라는 말로 할듯 했으나, 스쿼시는 그대로 "스쿼시"라고 명칭하네요.
그런데, 조금 더 찾아보니 드는 생각이 있네요.
북한의 고위층, 부유층 또는 외국인을 대상이기 때문이겠다는 생각입니다.
금릉운동관에는 스쿼쉬장과 사격장, 율동운동실, 물놀이장과 식사실들, 속성음식점, 화면반주음악실, 안마와 미안, 목욕탕 등의 편의봉사시설들을 갖추고있다고 하네요.
북한에서 유일하게 스쿼시 코트가 있는 곳입니다.
조금 더 찾아보니 이 운동관은 평양에 위치해있고, 시간단 7유로라하는 뉴스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7유로면 한화로 1만원 정도 합니다.
일반인이 이용하는 것은 결코 아니겠지요.
7유로(한화 1만원)은 북한 일반 노동자들의 급여로 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김정은이 절대 당신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사진들
프랑스 사진작가 에릭 라포르그의 "김정은이 절대 당신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사진들(The images Kim Jong Un doesnt want you to see)"라는 제목으로 2014년에 영국의 "데일리메일"에 공개한 사진입니다.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2624164/North-Korea-Starving-people-child-labourers-dilapidated-homes-appear-harrowing-new-images-taken-inside-rogue-stat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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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자"
운동과 사진을 좋아하는 지구별 여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