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뛰어난 재능을 가진 분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아마도 제가 가지고 있지 못한 부분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손글씨를 참 잘 쓰는 친구
올바른 생각과 남다른 생각을 가진 캘리그라퍼 강형신 디자이너를 소개합니다.
글로 말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던 친구
문장 하나하나 생각과 의미를 담고 또 담고 담다가
전문적인 캘리그래피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친구
수십 번 수백 번을 써야 하나가 나온다.
연습할 때는 유행어를 적고 가사를 적고 대사를 적을 수 있다.
하지만 남기고 싶은 글은 스스로 생각해야 한다.
오롯이 자신의 생각을 수십 번, 수백 번
글씨뿐 아니라 생각도 다듬는다.
이 친구는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기도 합니다.
고양이는 변려 동물로 강아지와 다르게 동거인을 수직관계로 인식하지 않고 수평적 관계로 인식하고 고양이의 밥이나 변을 치워주는 등 수발을 드는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고양이 집사라고 한다고 하네요.
직접 고양이를 기르기도 하지만
버려지고 다친 고양이들의 재활과 사회적 인식의 변화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좋은 의미를 부여해서 "캣 인 어 박스"라고 하는 브랜드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버려지고 다친 반려동물들의 재활과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후원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추억이 되고 나만의 의미 있는 물건을 가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캘리그래피를 이용한 제품 디자인으로 독특한 감성과 개성을 선물하는 브랜드
국제 앰네스티는 국제적 인권단체
세상의 부당함에 맞서 무엇보다 "인권"이 중요하다는 것을 주장하고 노력하는 단체입니다.
캘리그라퍼 강형신은 생각했답니다.
"인권"은 중요하다.
"고양이"도 중요하다.
그래서 국제 앰네스티에 연락을 했답니다.
인권 보호, 반려동물 보호
그 깊은 뜻은 같으니 "캣네스티 인터내셔널"이라고 정하고 이벤트를 하나 하겠다.
배짱 두둑하게!!
오 ~~!!
제품에는 구매자가 원하는 글을 넣어 만들어 주는 이벤트
원하는 글귀를 알려주면 디자이너가 직접 글씨를 써서 텀블러를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제품 수익금의 일부를 유기 동물 지원/보호를 위해 기부를 합니다.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것과
행동으로 옮겨 실천을 하고 있는 모습은 배울 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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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자"
운동과 사진을 좋아하는 지구별 여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