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출시된 톰톰의 어드벤쳐 모델을 구매한 후 간단히 정리해본 사용기입니다.
여행을 좋아하고
가끔 마라톤도 뛰고
가끔 스쿠버다이빙도 하러 다니고
일본으로 스키를 매년 타러 가고
올해 가을에는 처음으로 카자흐스탄으로 열흘간 트레킹 갈 예정입니다.
평소에는
거의 매일 운동을 하는데요
레저, 스포츠, 여행 및 피트니스 등 아웃도어와 실내에서 모두 적합한
스마트 워치가 무엇이 있을까 찾아보다가
흥미롭고 재미있는 제품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시안성이 좋은 시계가 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단순한 것이 좋다는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
기능적 부분을 들여다보면
러닝, 하이킹, 스키, 스노보드, 사이클링, 수영 등 아웃도어 활동을 추적하고
고도, 3D 거리, 상승, 경사도, 속도, 낙차, 칼로리, 심박수를 측정하는 등
통계를 내주는 기능이 충실합니다.
그리고
휴대폰 없이도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입니다.
구입하고 받은 제품의 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투명 스티커가 액정에 붙어 있던 거였는데, 처음에는 켜져 있나 하고 깜빡 속았네요.
기본 스트랩은 블랙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오렌지색 스트랩을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톰톰의 스마트 워치는 스트랩 교체가 쉽게 되어 있는 아주 단순한 구조로 돼있네요.
배터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야간 모드를 꺼놓은 상태에서
액정 전체를 손바닥으로 가렸다가 놓으면 백라이트가 들어오네요.
필요할 때만 보면 되니까요 ^^
블루투스 연결도 간단하네요.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찾아주고 찾으면 자동 플레이됩니다.
PC와 연결하면 충전이 되며, MP3을 넣을 수도 있습니다.
MP3을 제품 안에 넣는 건 특별한 프로그램은 필요하지 않고,
윈도우 탐색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용량은 3G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애플 앱스토어
구글 앱스토어
톰톰 스포츠 웹사이트에 회원가입하고 제품을 등록한 뒤에 동기화하면,
웹사이트에서 기록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습니다.
장점
스마트 워치 스포츠 웨어러블 기능에 충실하다.
알람 기능으로 아침에 기상하고 하루 종일 차고 있으면
GPS와 심박수 측정을 하면서 걷고, 뛰고, 자는 하루를 기록하는 것에 충실하다.
아웃도어 스포츠 시계, 아웃도어 스마트 워치
사용법이 간단하다.
작동 방법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메뉴 구조를 가지고 있다.
목적은 레저, 스포츠, 운동인 것이지
제품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mp3 플레이어가 포함되어 있다.
영어 회화를 넣고 다녀도 될 듯하다.
팟캐스트를 넣고 듣던 지 ~
단점
전원 On / Off 가 없다.
배터리가 다 되면 충전하라는 메시지를 액정에 보여주는 화면으로 바뀌고 기능이 꺼진다.
항상 충전을 해서 꺼지는 일 없도록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
액정은 컬러가 아니다.
개인적으로 컬러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스마트폰의 메시지 (문자, SNS 등)나 전화 알람 기능은 없다.
운동 중에는 운동에 집중하라는 의미라 생각하겠다.
MP3 기능이 다양하지 않다.
목록을 지정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볼륨 조정은 자체적으로 없으므로, 이어폰에서 해야 한다.
아직 겨울 스포츠용으로 사용해 보지는 못해서 이미지 컷으로 대신한다.
올해
카자흐스탄으로 열흘간의 트레킹 여행 예정입니다.
함께한 후 그 기록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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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자"
운동과 사진을 좋아하는 지구별 여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