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의 섬 투어는 가야 섬, 마누칸 섬, 사핀 섬, 마무틱 섬, 술룩 섬
이렇게 5개 섬으로 구성된 알둘라만 국립공원 섬 투어로 많이 간다고 합니다.
숙소인 수트라하버 리조트의 골드 카드 이용자는
마누칸 섬으로 들어가는 배편과 섬에서 점심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네요.
(골드 카드 제도는 한국인만 가능한 제도입니다.)
그래서
배 시간 맞춰서 마누칸 섬에 들어가 점심 먹고 왔습니다.
스피드보트 같은 빠른 보트를 타고 마누칸 섬으로 들어가는데,
보트를 타고 15분이면 도착하네요.
보트의 스피드는 꽤 빠릅니다.
모자는 날아갈 정도로 빠르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
마누칸 섬은 압둘 라만 국립공원의 한 섬이기 때문에
입장료 같은 환경 보존비를 내야 합니다.
1인당 10 링깃 (약 2,600원 정도)
마누칸 섬은 해변가 바로 앞에 나무들이 많아 그늘이 좋네요.
돗자리 깔고 쉬면 나름 시원합니다.
해변 앞은 아이들 놀기 좋은 정도로 깊지 않습니다.
스노클링도 가능합니다.
수트라하버 리조트 골드 카드를 이용하면 마누칸 섬에서의 점심을 제공합니다.
그런데 식사의 퀄리티는 높지 않네요. ^^;;
보트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바다에서 본 수트라하버 리조트 모습니다.
마누칸 섬은 시간을 두고 여유롭게 보내고 오기에는 괜찮은 곳 같습니다.
식사는 좀 부실하고 스노클링 하는 것은 큰 매력이 있지 않지만
해양 스포츠 경험하기 위해서는 섬으로 가셔야 합니다.
(해양 레포츠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선셋 보며 브리즈 비치클럽에서 저녁 먹기 (0) | 2017.05.19 |
---|---|
코타키나발루 시내 및 이마고몰 쇼핑센터 구경 (0) | 2017.05.16 |
수트라하버 스포츠 클럽 스쿼시 코트 - 스쿼시 라켓은 비행기에 들고 탈 수 있나? (0) | 2017.05.14 |
코타키나발루 이슬람 사원 - 골드 모스크, 블루 모스크, 핑크 모스크 (0) | 2017.05.10 |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퍼시픽 호텔, 마젤란 리조트, 마리나 센터, 골프클럽 (0) | 2017.05.08 |
댓글,
"지구별 여행자"
운동과 사진을 좋아하는 지구별 여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