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부터 5월 초순까지 연휴가 있었죠.
이번 여행은 회사 임직원 모두를 회사에서 보내준 여행이었습니다. ^^
대표님 감사합니다 ^^
여행 며칠 전에 생일이었는데, 생일에 맞춰 스타벅스에서 생일 쿠폰을 보내주었네요.
스타벅스에서 받아 두었던 생일 쿠폰을 언제 쓸까 하다가 공항에서 사용했습니다. ^^
메뉴는 다른 곳의 스타벅스 매장의 메뉴보다는 그 종류가 많지는 않네요.
어쨌든 코타키나발루까지 4시간 반 비행기를 타고 가기 전에
조금 달달한 음료를 먹어 기분을 올려보고자 그린 티 크림 하나 시켜 봤습니다.
아이스 그린 티 크림 6천8백 원
이번 여행의 항공은 진에어를 이용했는 데요.
코타키나발루로 가는 진에어는 공항 내 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가서 타야 했습니다.
그리고 진에어의 기내식은 많이 부실합니다.
그래서 탑승동에 위치한 라글리아에서 음식 몇 가지 시켜서 먹고 코타키나발루로 출발합니다.
도착하고 첫날 시내로 나갔다가 들른 이마고 쇼핑몰의 스타벅스에서 시원한 커피 한잔하러 들렀습니다.
주문할 때 이름을 물어봐서 "리차드"라고 했는 데,
"Chard"라고 컵에 써주네요.ㅎㅎㅎ
설마 성은 "리", 이름을 "차드"로 들은 건 아니지 ㅋㅋ
실내보다는 실외가 좋아서 밖에서 시원하게 한잔했습니다.
날씨는 매우 더웠지만 그늘이 있는 곳에 바람이 불어주니 괜찮던데요 ^^
그리고 스타벅스 카드를 만들어 주네요.
머무는 동안 다시 와서 카드 쓸 기회가 없어 보이고,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받은 카드는 한국에서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은 데
기념품으로 생각해야겠습니다.
그런데 .. 혹시
설마 현지 머무는 친구로 생각 안한 건 아니지? @.@
아이스 카라멜 마키아토 15.90 링깃
아이스 아시안 돌체 라테 16.40 링깃
둘 다 한화로 약 4천200원 정도 되는군요 ^^
한국 스타벅스의 아이스 카라멜 마키아토 가장 작은 것의 가격은 5천6백 원입니다.
스타벅스는 비밀번호를 넣으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만,
공항의 무료 인터넷이 좀 더 빠르고 편한 듯합니다.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는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더군요.
간단하게 이름과 이메일, 국적 등을 적으면 1시간 동안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접속한 지 1시간이 지나면 일정 시간 동안 사용을 할 수 없는 대기 상태가 되었다가 다시 할 수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숙소는 수트라하버 퍼시픽 호텔습니다.
다름 편에는 수트라하버 퍼시픽 호텔, 선착장, 마젤란 리조트 지역, 수영장 등 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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