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시라는 운동을 시작한 지 이제 1년이네요.
스쿼시라는 운동에 흥미를 느끼고 매력에 빠져 열심히 운동을 해왔고,
조금은 두툼했던 뱃살들을 모두 뺐고, 몸무게도 6kg 감량을 했습니다.
스쿼시 운동을 통한 몸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두 번의 교류전을 직접 준비했던 것들에 대해 적어 보려 합니다.
처음 교류전은 서울시립대 웰니스센터에서 진행했으며,
제가 운동하고 있는 모임에서 원정을 가서 경기를 치렀죠.
교류전은 평소에 항상 경기하는 분들이 아닌 새로운 분들과 긴장감을 가지고 임하게 되어,
특별한 경험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평소에 꾸준히 성실하게 운동할 걸 하는 생각입니다.
언제나 아쉽고 반성하게 되지요 ^^
원정을 가기 위해 회원들의 라켓들과 스쿼시화 등 모아 한 번에 차로 옮기는 것은
불편한 일일 수도 있지만 회원들을 조금 더 편하게 하기 위함이니 이 정도 수고는 기분 좋게 ^^
교류전을 치르면서 이런 것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 중에 하나는
개인 음료에 이름을 하나씩 정성스럽게 붙여주기였습니다.
첫 교류전의 협찬은 옥타미녹스 협찬 ^^
(협찬해주신 민태수 회원님 감사합니다)
※ 옥타미녹스는 피로회복과 집중력에 좋은 아미노산,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 중에서 높은 효과를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
함께 운동하는 한 분 한 분에 대한 소중한 마음의 표시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교류전의 협찬은 스포츠음료 협찬 ^^
(협찬해주신 김건숙 회장님 감사합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 각기 다른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신 분들이지만,
"스쿼시"라는 짜릿하고 매력적인 운동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류전을 통해 그동안 땀 흘려 노력한 자신의 성장한 모습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사에 사용할 인사말은
짧지만 많은 의미를 담은 인사말을 작성하고 싶었습니다
쓰고, 지우고, 수정하는 과정을 많이 했던 것 같네요.
최종적으로 완성한 글이지만 다음에는 조금 더 수정하고 다듬어야겠습니다.
두 번째 교류전은 제가 운동하고 있는 센터인 샹제리제 휘트니스 센터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는 스볼년놈 스쿼시 모임에서 원정을 와 주었지요.
개인전은 센터별 선수 별 실력을 측정하여,
비슷한 실력에 맞춰 매칭하여 흥미 있는 경기로 구성해 보려 하였습니다.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했던 분들이 아무래도 좋은 결과를 얻는 것 같습니다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도 지켜보는 회원들도 박진감 넘치는 한 경기 한 경기에 즐거웠으리라 생각합니다.
단체전 경기는 두가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했었습니다.
1) 센터 간 대항전 (각 모임별 실력과 남녀 구성을 맞춰 진행하기)
2) 센터 구분 없이 모두 합친 후 실력별로 나눠 균형 있게 팀을 꾸려 진행하기
흥미 있는 경기는 아무래도 1번 방식인 것 같습니다.
2번 방식은 경쟁이 아닌 화합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교류전의 단체전은 2번 방식을 택했습니다.
그런데 2번의 방식은 즉석에서 만들어지는 팀이라 그런지 개인을 응원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
재미있고 의미있는 교류전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류전 참석하고자 먼 걸음 해주시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땀 흘려 뛰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와 교류전 하고 싶으시면 댓글 달아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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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자"
운동과 사진을 좋아하는 지구별 여행자